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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2016년 카카오 게임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을 지난해 말 공개했다.
전반전으로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그동안 다소 침체됐던 여성 취향의 SNG인 '놀러와 마이홈'과 '아이러브니키'가 부활한 것도 주목할만한 내용이다. 카카오 남궁훈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2016년은 '게임대상' 수상작들뿐 아니라 모든 파트너사들의 노력으로 카카오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며 "2017년에도 국내외 우수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게임별' 활성화, 글로벌 원빌드 도입, 플랫폼 입점 정책 개선 등을 통해 더욱 파트너 친화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