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피지에프가 손등 골절 부상으로 100만불 토너먼트 16강전에 출전할 수 없게됐다. 사진제공=ROAD FC
'무에타이 챔피언' 라파엘 피지에프(24·푸켓탑팀)가 부상으로 오는 7월 15일 개최되는 ROAD FC 라이트급 토너먼트 'ROAD TO A-SOL' 16강 본선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라파엘 피지에프는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XIAOMI ROAD FC 039에 출전해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28·프리)을 꺾고 16강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피지에프는 승리했지만, 피니시 블로였던 어퍼컷으로 인해 오른손 손등 골절 부상을 입었다.
경기 종료 후 피지에프는 응급처치를 받고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으로 호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며 재활까지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ROAD FC측은 피지에프에게 한국에서의 의료 지원을 권유했으나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 곁에서 치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피지에프를 대체해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에 출전할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ROAD FC측은 다각도로 고려하여 대체자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