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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 현(57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 16강에 진출했다.
기세가 오른 정 현은 2세트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했다. 단 1게임만 내주고 2회전 출전권을 따냈다.
정 현은 다비드 고핀(벨기에·10위)-페터 고요프치크(독일·69위)의 맞대결 승자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기사입력 2017-10-24 09:31 | 최종수정 2017-10-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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