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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계절, 스피드-쇼트트랙-피겨 빙상3개종목 국내대회 개최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10-27 07:44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태릉과 춘천에서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3개 종목의 국내대회가 개최된다.

26~28일까지 춘천의암빙상장에서는 제34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가 개최된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374명이 출전한다. 500m, 1000m, 1500m, 3000m(초등부 2000m) 경기를 진행한다. 선수별로 2개 종목을 선택해 출전할 수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한는 500m, 1000m 번외경기도 마련됐다.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일본 등 6개국 8명의 선수가 참가신청했다.

27일~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는 2017~18 ISU 주니어월드컵 파견선수 선발전이 개최된다.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 따라 만14~18세(1998년7월1일~ 2002년6월30일생)으로 주니어월드컵 기준기록을 통과했거나 만13세(2002년7월1일~ 2003년6월30일생)로 주니어세계선수권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만이 출전 가능하다. 500m, 1000m, 1500m, 3000m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63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피겨는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위한 꿈나무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피겨 꿈나무 대회가 28~29일 양일간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다. 케이토토가 타이틀 후원사로 나선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에 재학중이며 3급 이상급수를 보유한 선수 69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빙상연맹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빙상 3개 종목의 꿈나무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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