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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한국체대)가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남자부에서는 1차 선발대회 4관왕으로 우승한 임효준이 1500m에서 실격했지만, 500m에서 우승하면서 랭킹 포인트 35점으로 선두로 나섰다. 1500m에서는 김건우(한국체대)가 2분26초909로 우승했고, 500m에서는 임효준(41초346)의 뒤를 이어 곽윤기(고양시청·41초381)가 준우승했다.
한편, 2차 선발대회 남녀부 상위 7명은 2018~2019시즌 국가대표로 뛰게 된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자인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부 3위 황대헌(한국체대)은 선발전 없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