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 현(22·한체대)이 지난해 광주오픈국제챌린저 우승자 마티아스 바힝어(독일·163위)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총상금 50만1345유로) 16강에서 충돌한다.
정 현은 지난달 23일 막을 올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불참했다.
이번 대회도 바르셀로나 오픈과 마찬가지로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F24와 광주오픈국제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ATP 투어에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티켓을 따내야 하는 처지다. 이 대회에선 자국에서 열려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진출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