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름! 한라에서 백두까지!'
기념식에서는 남북 공동등재를 기념하는 씨름 시연과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영상 자료와 시범단이 펼치는 남북 씨름기술 시연에서는 분단의 세월 동안 남과 북에서 '같지만 서로 다르게' 전승되어온 씨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1층 전시실(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씨름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펼쳐진다. 역사 기록 속의 씨름, 세시풍속과 씨름, 옛그림 속 씨름, 옛이야기와 씨름, 북한의 씨름, 세계가 즐기는 우리 씨름 등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깨비 씨름', '오찰방 설화'와 같은 옛이야기 속의 씨름을 만화영상으로 선보인다. 1980년대에 씨름대회에서 우승한 장사만이 들어볼 수 있었던 대형트로피와 천하장사에게 수여하는 황소트로피도 소개할 예정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한 씨름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박팔용 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씨름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국민들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협회에서는 씨름이 우리의 전통문화로서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