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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가 제100회 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 아이스하키 대학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1피리어드가 득점 없이 끝난 가운데 연세대가 2피리어드 1분 49초에 조지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퍽 소유권을 독점하며 맹공을 펼쳤지만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2피리어드까지 밀리던 광운대는 3피리어드 3분 49초에 이규성이 정일중과 김동욱의 어시스트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고 여세를 몰아 6분 27초에 정일중이 김동국, 김민성의 어시스트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연세대를 당황시켰다.
연세대는 3피리어드 8분 1초에 광운대 이규성이 트리핑 반칙으로 2분간 퇴장당한 것을 기점으로 맹공을 펼쳤고,여러 차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경복고가 최원호(1골 1어시스트), 김민제(3어시스트), 이형석(1골 1어시스트)등의 활약으로 광성고에 6대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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