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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교육청에서 '스포츠활동에서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식'이 개최됐다.
이 교육감은 "스포츠는 인격을 성장시키고, 몸을 건강하게 하고,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생활의 일부이자 전부일 수 있다"는 말로 체육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가운데 스포츠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가 되고 사랑을 나누자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세상의 모든 위험, 모든 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돕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언은 새로운 출발이자 전환점이다.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인격을 존중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 폭력과 갈등을 벗어나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한 생활의 즐거움,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엘리트 체육의 합숙 문제 등도 학교 안에서 더 건강하게 발전나가는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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