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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심건오가 새롭게 종합격투기에 데뷔하는 류기훈에게 종합을 알려주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심건오와 류기훈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4에서 무제한급 경기를 펼친다. 둘은 14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계체량에서 육중한 체중을 공개했다. 류기훈은 124.1㎏이었고, 심건오는 이보다 20㎏저도 만은 143.1㎏을 기록했다.
심건오는 레슬링 선수 출신의 파이터다. 격투 오디션인 '주먹이 운다' 출신. 최근 4경기서 3승1패로 상승세다. 심건오는 "류기훈 선수가 입식에서 넘어왔는데 종합과 입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입식으로 돌려보내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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