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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막판 스퍼트가 부족했다. 내일은 더 좋은 기록에 도전하겠다."
김서영은 전체 2개조, 16명의 선수 중 전체 7위로 결승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한국선수 중 최초로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행에 성공했다. 22일 오후 펼쳐질 결승전에서 여자 경영선수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서영은 "생각보다 기록이 안나왔다. 막판 스퍼트가 부족했다. 내일은 더 좋은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수영의 유일한 결승 진출자인 김서영은 광주에서 압도적인 안방 응원을 받고 있다. 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김서영은 "부담감보다는 응원의 한마디라고 생각하고 제 자신에 집중하겠다"고 또렷이 말했다. 선배 박태환이 '김서영의 부담감에 공감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부담이) 안된다고는 할 수는 없다"고도 했다. 심리적 부담감을 떨치고 결승에서 목표 삼은 자신의 최고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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