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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번엔 '영국 수영 에이스' 던컨 스콧이 쑨양과의 시상대를 거부했다. 도핑 논란에 휩싸인 쑨양의 시상대 굴욕이 매경기 이어지고 있다.
호턴은 22일 FINA로부터 엄중 경고 처분을 받았다. FINA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언론의 자유는 올바른 맥락에서 행해져야 한다'면서 '맥 호턴의 행동은 현재 국제스포츠중재위원회(CAS)가 조사중인 사안에 대한 항의로 보여지며, 이는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로 간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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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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