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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PBA)가 10월로 예정돼 있던 PBA 4차 투어 대회를 한 달 앞당긴 9월에 열기로 했다. 건강생활전문 브랜드인 'TS 트릴리온'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TS트릴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TS샴푸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PBA투어 4차전은 당초 예정되어있던 10월이 아닌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추석 연휴에 열릴 예정이다. PBA 측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당구라는 종목의 특성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으로 경기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TS샴푸 PBA -LPBA챔피언십'에는 PBA개막전 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2차전 우승자인 '뉴 스타' 신정주, 세계적인 3쿠션 당구스타 프레드릭 쿠드롱 등 세계적인 기량의 당구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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