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단식, 대한민국 대표팀 맏형인 '닥공' 이상수가 리앙징쿤과 맞붙었다. 혼합복식에서 전지희와 함께 4강에 오른 이상수는 초반 강공으로 밀어붙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중반 이후 범실하며 첫세트를 8-11로 마쳤다. 2세트를 7-11, 3세트 4-11로 내주며, 게임스코어 0대3으로 패했다.
비록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2년전 우시에서 12년만에 은메달을 따낸 파이팅 넘치는 한국탁구의 영건들이 2회 연속 결승행, 은메달을 따내며 내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경쟁과 공존, 포기를 모르는 분투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