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혁신위원회는 학교운동부를 없애고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라고 권고한 적이 없다."
혁신위측은 '내년 초부터 학교운동부를 없애고 클럽으로 전환하라는 권고를 한 사실이 없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혁신위의 권고 이행 과정에서 학생, 선수, 지도자 등 체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혁신위의 권고가 현장에서 연착륙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위는 "정부와 관계 당국에 '기존 학교운동부 운영에 나타난 폭력, 성폭력, 장시간 훈련, 합숙소 운영 등의 반인권적 행태를 근절하고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운영 및 관리를 위하여 지침을 마련하고 준수토록 한다'고 권고한 것이지, 당장 내년 초부터 학교운동부를 없애고 클럽으로 전환하라는 권고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문체부는 "인권과 공정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