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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좀비!좀비!좀비!"
팬들의 시선은 단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향했다. UFC 진출 이후 한국에서 갖는 첫 경기를 준비하는 정찬성을 향한 관심은 대단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취재진까지 이날 워크아웃을 찾았고, 평일 낮시간에 열린 행사였음에도 개최지 부산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달려온 팬까지 200여명이 몰렸다.
세 번째 워크아웃 주자로 정찬성이 등장하자 팬들을 큰 환호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미소를 띤 채 무대에 오른 정찬성은 국내 팬들의 연호에 즐거운 표정을 지으면서 여유롭게 워크아웃을 시작했다. 강력한 펀치 뿐만 아니라 킥, 그라운드 기술을 선보일 때마다 장내엔 "와~!"하는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워크아웃에 참가한 선수들은 19일 UFC 부산 공식 미디어데이를 통해 결전 출사표를 던진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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