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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KBF)와 프로당구협회(PBA)가 대한민국 당구 종목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F 남삼현 회장은 "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가지고 당구 시장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당구가 두 갈래로 나뉘어 있던 것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이제 두 단체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상생 협약을 했으니, 앞으로 대한민국 당구 종목 발전과 당구 선수들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약속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PBA 김영수 총재도 "세계 최대의 당구시장중의 하나인 대한민국에서 프로-아마추어가 손을 맞잡은 것은 전 세계 당구계가 주목할 일이다. 당구의 글로벌 한류의 시작이 지금부터 시작이며 앞으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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