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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한당구연맹 선수들이 최근 벌어진 프로당구연맹(PBA)과 대한당구연맹(KBF)의 통합 움직임에 대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KBF 와 PBA의 협상으로 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에 있는 UMB와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 당구계에서 한국 당구만이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현재 PBA와 KBF 둘만의 협상은 당구계를 분열시키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마지막으로 강 위원장은 "PBA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KBF의 탑 5 선수만을 원하고 있으며 전체 선수에 대한 배려 없이 KBF와 협상을 하려 한다. 만일 KBF와 PBA가 선수 수급 문제로 서로의 이권만을 챙기려 한다면 대한당구연맹 선수들은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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