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10일 열리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NC-두산(3경기)전에서 원정팀 두산의 투표율이 44.79%로 집계돼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NC는 SK와 한화를 상대로 5연승을 거두는 등 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타율에서는 강진성이 0.468(리그 타율 부문 1위)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승률(0.793)도 선두에 올라있다.
NC가 이번 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산의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kt와 KIA를 상대로 4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전들의 줄부상과 함께 구단 매각설로 분위기가 뒤숭숭했지만, 홍건희 이승진 권기영 트레이드로 영입해 약점으로 꼽히는 부분을 보완했다. 게다가 두산은 안방(4.50)보다 원정(7.67)에서 더 높은 득점평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원정경기에서도 NC의 투수진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의견과 같이 두산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마지막 삼성-키움(2경기)전 투표율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6.40%), 키움 승리 예상(39.83%),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3.77%)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4~5점)-키움(6~7점)이 5.2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2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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