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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한체육회로부터 김지용 회장 등 임원진의 3~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대한수영연맹이 업무수행 차질을 막기 위해 예종석 부회장의 회장직무대행 체제를 시작했다.
연맹의 안정과 제도개선을 위해 구성된 혁신TF팀에 대해서는 "일부의 우려와 달리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나온 피드백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각 시도연맹의 건의 사항 등 각계각층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난 5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올해 12월까지가 임기인 김 회장은 최근 출범한 TF를 통해 혁신방안을 수립한 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드러냈지만 이번 징계로 사실상 불명예 퇴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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