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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MAX FC 대회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30·안양 삼산 총관)가 20대 이명준(20· 대구 팀 SF)에 판정승을 거뒀다. 슈퍼 미들급 잠정 챔피언 정성직(30· PT365)은 김현민(36·싸비 MMA)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유일한 여성부 경기에 출전한 최은지(26·대구 피어리스짐)는 고교파이터 이승희(18·통영 흑진)에 판정승하여 연패의 굴레를 벗었다. 이날 유일한 여성 경기였던 이들의 경기는 의외로 거칠었다. 고교생의 거친 러시가 인상적이었으나 무에타이 국가대표의 관록을 넘을 수 없었다. 최은지는 이날 주최측 대구 파이터로는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선수가 됐다.
한편 이날은 대구광역시 무에타이협회 류제석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경기 전에 진행됐다. 대회는 무관 중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확보된 명단만 입장해 경기를 치루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75kg 미들급 논타이틀전] 김준화 VS 이명준 = 김준화,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85kg 슈퍼 미들급 논타이틀전] 정성직 vs 김현민 = 김현민,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75kg 미들급] 정승원 vs 박충일 = 박충일, 3라운드 종료 판정승(0:3)
[-58kg 계약] 최은지 vs 이승희 = 최은지,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
[-68kg 계약] 권기섭 vs 조경재 = 조경재, 1라운드 2분 54초 KO승(하이킥)
[-75kg 미들급] 유승철 vs 안진균 = 안진균, 2라운드 1분 6초 KO승(로우킥)
*베스트 KO상 조경재(인천정우관)
*베스트 경기상 김준화(안양삼산총관) VS 이명준(대구SF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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