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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치열한 접전. 하지만 확실한 한방은 없었다. 3라운드 내내 모든 힘을 쏟았던 매치에서 둘의 손이 다 올라갔다.
1라운드에선 탐색전이었다. 초반 조금씩 펀치를 교환했고, 한차례씩 클린치를 걸며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1라운드 후반 홍준영의 펀치가 조금식 김상원의 얼굴에 적중했다. 하지만 확실한 승기를 잡지는 못했고, 1라운드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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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5명이 어떻게 경기를 봤느냐가 중요했지만 심판들도 판정이 어려웠나보다. 5명 중 3명이 무승부를 판정했다. 이 경기의 승자가 페더급 타이틀전에 올라가기에 연장 라운드를 할지 긴급 회의를 했지만 연장없이 추후에 재경기를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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