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노범수(울산동구청)부터 김보경(양평군청)까지 스타들이 펄펄 날았다.
울산대를 중퇴하고 올해 울산동구청에 입단한 노범수는 8월 영월 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올랐다. 체급을 올려 도전한 10월 안산 대회에서는 금강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백급에 출전해 다시 한번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7일 열린 금강급에서는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챔피언에 올랐다. 그는 결승전에서 정석진(부산갈매기)을 제압하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최정만은 7월 단오 장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황소 트로피. 개인 통산 12번째 금강장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