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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삼파전'으로 열리게 됐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현 체육회장에 맞서 강신욱 단국대 교수와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출사표를 내던졌다.
하지만 장 명예총장은 입후보 자격논란이 불거지자 27일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그러면서 5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 의장은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하루만인 지난 28일 밤, 강 교수와 회동을 한 이후 출마의사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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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30일부터 선거 하루 전인 내년 1월 17일까지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정보통신망, 윗옷 및 어깨띠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정책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한편, 후보자 기탁금은 7000만원이며, 득표율 20%를 넘거야 돌려 받을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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