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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옥 훈련까지는 아닌데…."
이 감독은 "1차 훈련에 몸이 힘들었다면, 2차 부터는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다"며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연습경기 후 수정, 연습경기 후 수정, 이런 방법으로 내 색깔을 입힐 것"이라고 했다. 대전은 2일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서귀포에서 총 5번의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축구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외적인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해 대전은 경기장 밖에서 여러 잡음이 나며, 결과적으로 승격에 실패했다. 이 감독은 "분위기를 가장 많이 신경썼다. 확실히 밝아졌다. 많이 괜찮아졌는데 전술 훈련을 시작한 후 선수들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 것 같다. 적당히 훈련과 휴식을 반복하면서 선수들을 편하게 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귀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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