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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인제장사 씨름대회서 창단 첫 단체전 정상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03-29 07:00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울주군청이 올해 첫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울주군청은 28일 강원 인제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위더스제약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팀 간 7전4승제/개인 간 3전2승제)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을 4대1로 제압하며 올해 첫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주군청은 태백급(80㎏ 이하) 손광복이 홍용현(제주)을 2대1, 금강급(90㎏ 이하) 황성희가 김성용을 2대0으로 제압하며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세 번째 판 한라급(105㎏ 이하) 에서 제주의 정상호가 승리를 챙기며 추격에 나섰다.

울주군청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네 번째 판 백두급(140㎏ 이하)에서 정경진이 최인호를 덧걸이와 빗장걸이로 가볍게 꺾으며 팀 스코어 3-1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울주군청은 태백급 강자 노범수가 승기를 굳히며 울주군청의 창단 첫 우승이자 올해 첫 단체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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