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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패럴림피언' 서보라미(35·창성건설)가 1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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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내 최초로 여성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대표로 밴쿠버패럴림픽에 처음 나섰고, 2014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소치패럴림픽 땐 '얼짱선수'로 주목받았으며, 2018년 평창패럴림픽 땐 4종목에 모두 나서 포기를 모르는 감동의 레이스로 찬사를 받았다. 3번의 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를 완주해낸 자타공인 '철녀'다.
화보, 시구, CF 등 장애인 스포츠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장애인아이스하키 캡틴' 한민수 대표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 에이전시의 대표스타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도전과 긍정"을 인생 모토로 대한민국 대표 패럴림피언의 길을 15년째 이어온 서보라미는 내년 베이징패럴림픽, 생애 네 번째 도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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