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과 끝내 인연을 맺지 못했다.
끝은 아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남아있다. 12월 개최 예정인 올림픽 자격대회(퀄리피케이션)에 마지막 3장의 티켓이 남아 있다. 베이징 올림픽에는 세계선수권 6강과 개최국인 중국, 자격대회 1∼3위 등 총 10개국이 참가한다.
대한컬링연맹은 다음 달 22일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을 열어 올림픽 자격대회에 출전할 2021~2022시즌 국가대표팀을 정한다. 새 대표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 그대로 베이징 올림픽에 출격해 메달 사냥까지 나서게 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이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려면 6월 선발전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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