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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4일부터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1~2022시즌 프로당구 PBA투어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는 특이한 이력의 선수가 출전했다. '마스크를 쓴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PBA는 이번 대회의 흥행을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뛰어난 당구 실력을 자랑하는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를 와일드카드로 초청했다.
해커를 꺾은 마민캄은 "좋은 경기였다. 상대가 가면을 썼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나만의 경기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1세트 초반에 뒤졌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다. 역전하면서 경기 감각을 찾았고, 이후에는 평소대로 쳤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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