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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남자양궁 대표팀의 8강 상대가 확정됐다. 인도다.
8강 상대가 정해졌다. 인도와 격돌한다. 인도는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6대2(55-54, 52-51, 56-57, 55-54)로 제압했다. 한국은 26일 오후 1시45분 8강전을 시작한다.
한편,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한 각오로 단체전에 임하고 있다. '맏형' 오진혁은 대회 전부터 "동생들에게 단체전만큼은 꼭 금메달을 따자고 말했다. 함께 웃으며 돌아오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막내' 김제덕은 혼성단체전 금메달 직후 "이번 대회 목표는 남자단체전"이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한국은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2연속 남자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 동시에 이번 대회 한국 양궁의 세 번째 메달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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