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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최연소 기대주 안세영(19·삼성생명)이 16강에 가뿐히 진출했다.
예견된 완승이었다. 세계 89위의 아데소칸은 안세영에게 적수가 되지 못했다. 안세영은 크게 힘들일 것도 없이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앞세워 연속 득점을 이어나갔다. 무려 15-1까지 달아난 안세영은 이후 2점을 더 내주는데 그치는 대신 여유있게 1세트를 마쳤다.
2세트도 1세트와 크게 다를 게 없었고, 안세영은 불과 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1차전 크라라 아수르멘디(스페인)와의 경기서 2대0(21-13, 21-8) 승리에 이어 2전 전승으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한 안세영은 D조 1위 태국의 부사난 옹밤룽판(세계 13위)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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