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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3관왕을 향한 발걸음이 산뜻하다.
이제는 개인전이다. 안 산은 29일 열린 개인전 예선에서 마를리즈 우르투(차드)-아니마르셀리 두스산투스(브라질)를 잡고 16강에 안착했다. 세 번째 상대는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이었다.
첫 판은 흔들렸다. 안 산은 3연속 9점을 쐈다. 상대가 9-10-9를 쐈다. 안 산이 27-28로 패했다.
세 번째 세트. 팽팽하게 대결했다. 두 선수 모두 첫 발 9점을 기록했다. 안 산이 웃었다. 그는 2연속 10점을 쐈다. 상대는 9-9를 기록했다. 안산이 29-27로 역전에 성공했다.
운명의 마지막 세트. 선공에 나선 하야카와 렌이 9점을 쐈다. 안 산은 10점을 명중하며 웃었다. 하야카와 렌이 추격했다. 안 산이 28-29로 밀렸다.
승패는 슛오프에서 갈렸다. 안 산은 연달아 10점을 쐈다. 상대는 10-9-8. 안 산이 웃었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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