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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소수점 세째자리까지 똑같은 14.783점, '도마신성' 신재환(23·제천시청)은 어떻게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까.
7번째, '백전노장' 데니스 아블리아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이 나섰다. 1-2차 평균점수가 14.783점으로 신재환과 똑같았다. 1차 시기 14.766점, 2차 시기 14.800점을 받았다.
동률 규정에 따라 신재환의 금메달이 결정됐다. 국제체조연맹(FIG) 규정에 따라 동률일 때는 선수들의 1-2차 시기 점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우위를 점한다. 14.833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신재환이 최고점 14.800점을 받은 아블리아진을 0.033점 차로 뛰어넘었다. 다브트얀(아르메니아)은 평균 14.73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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