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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영택(20·제주도청)이 10m 플랫폼에서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번 예선은 18위 안에 들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7일 열리는 준결승서는 예선 기록이 모두 초기화되고 백지 상태에서 새롭게 경쟁한다.
1차 시기 76.80점, 공동 5위로 출발한 우하람은 순항하던 중 4차 시기 22위에 해당하는 50.75점을 받았고, 5차 시기 10위 점수인 70.30점을 받아 순위가 밀리는 듯 했지만 마지막 6차 시기에서 72.20점으로 점수 관리에 성공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우하람은 앞서 3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의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한 바 있어 10m 플랫폼에서 사상 첫 메달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중국의 양잔(546.90점)과 카오 위안(529.30점)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준결승 경기는 7일 오전 10시 열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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