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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여자탁구가 도쿄올림픽 '신유빈 신드롬' 직후 열린 첫 실업대회에서 10대 에이스들의 가능성과 희망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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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은 김영진 한국수자원공사 감독과 양미라 전 호수돈여중 코치의 딸로 초등학교 때부터 학년별 단식1위를 놓친 적 없는 동급 최강 에이스. 올해 대전 호수돈여중을 졸업한 후 고등학교 진학 대신 포스코에너지에 입단했다. 수원 청명중 졸업 후 대한항공에 입단한 1년 선배 신유빈의 길을 따랐다. 전지희, 양하은, 김별님 등 국대 에이스 언니들과 한솥밥을 먹고 함께 훈련하면서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이날 오전 여자단식 32강전에 앞서 열린 여자복식 16강전에서 포스코에너지의 김나영-유한나조는 대한항공 에이스조 신유빈-이은혜조를 풀세트 접전끝에 3대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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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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