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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반 국민 대상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지난달 28일 제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추천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
이번 국민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스포츠영웅 홈페이지 또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국민 중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2021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 합산점수를 고려해 제3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2011년 고 손기정(육상), 고 김성집(역도), ▶2013년 고 서윤복(육상),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고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고 김 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고 조오련(수영) 등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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