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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핸드볼 코리아리그가 또 한 번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여파는 계속됐다. 협회는 17일과 19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3주 차 경기도 연기했다. 이어 24일과 26일로 예정됐던 4주 차 일정마저 취소했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 개최를 보류한 것이다. 또한, 협회는 남자부 정규리그를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수를 팀당 20경기 4라운드에서 15경기 3라운드로 줄였다.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2019~2020시즌 코로나19 탓에 조기 종료했다. 협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강력한 선제 조치를 취했다. 실내 스포츠종목 중 가장 먼저 리그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지난 시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올 시즌도 정규리그가 축소 운영되는 등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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