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민호를 이겼던 유도 국가대표 선수가 종합격투기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세르게이 림은 카자흐스탄 유도 국가대표 출신 파이터다.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66㎏급 결승에서 한국의 유도스타 최민호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7년 카자흐스탄 유고 국가대표를 그만두고 운영하던 2개의 체육관도 친구에게 부탁하고 한국에 ?럽? 고려인으로 치안이 좋은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서였다. 한국에서 종합격투기를 수련한 세르게이 림은 강한 힘을 바탕으로 경기를 끌어간다. 아직 타격이 약하지만 그라운드 기술이 출중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