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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성현(23·한국체대)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마감했다.
경기 뒤 박성현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개운하다. 오래 준비했던 올림픽이다. 기록은 생각했던 것만큼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월드컵에서 날 이겼던 선수들을 이겼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극적으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결원이 생기면서 극적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어 "(경기 뒤) 코치님과 통화를 했다. 선생님이 수고했다고 말씀해 주셨다. 숙소 가서 탔던 구간 등을 보면서 더 채우자고 했다. 가족, 지인이 정말 많이 응원해주셨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다른 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더 밝은 내일을 약속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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