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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유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조구함, 안창림 등 KH그룹 소속 선수들이 전북 지역 유도 꿈나무 학생들을 대상을 재능기부를 했다.
KH그룹 필룩스 유도단은 지난 21일 우석대학교를 방문해 우석대 유도 동아리 학생들과 인후초, 전북중, 우석고 등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제무대에서 선보였던 핵심기술을 전수해 주는 재능기부교실을 진행했다.
KH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도 재능기부교실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KH그룹 필룩스 유도단은 지난 5월 포항 동지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첫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최 원 KH그룹 필룩스 유도단 단장은 "배상윤 회장님께서는 평소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며 비인기종목 선수들이 흘리는 땀만큼의 대우를 못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룹 차원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유도,빙상, 축구(4부) 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야구, 태권도,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은퇴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나비효과처럼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은 그룹 소속 선수들이 각 종목별 재능기부를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혜택을 보게 돼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