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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3년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아시아 어워즈가 9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6개 부문에 걸쳐 9개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을 역임한 박갑철 전 회장과 정희돈 AIPS 아시아 회장은 AIPS 아시아 레전드상과 자랑스러운 AIPS 아시아 회장상을 받았다. 박 전 회장은 이란의 잔디 마노처, 레바논의 베르자위 유세프와 함께 AIPS 아시아 레전드상의 주인공이 됐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을 지낸 그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20년 동안 AIPS 아시아 회장으로 활동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AIPS 아시아 회장에 선출됐다. AIPS 아시아 매거진을 새롭게 발행하고, 2023 AIPS 총회를 지원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 AIPS 아시아는 국내 주요 인사들에게 감사패와 위촉패를 전달했다. 윤재환 비채나 세계운동본부 총재, 문관식 한국의료재단 대표,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원장, 장명희 아시아빙상경기연맹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최종하 변호사에게 위촉패를 전했다.
◇2023 AIPS 아시아 어워즈 수상자
▶AIPS 아시아 레전드상=박갑철, 잔디 마노처(이란) 베르자위 유세프(레바논)
▶2022 최고의 연맹상=방글라데시체육기자연맹 네팔체육기자연맹
▶최고의 행사 조직위원회상=카타르체육기자연맹
▶최고의 서포터상=사우디아라비아스포츠미디어위원회
▶2023 최고의 총회 조직위원회상=한국체육기자연맹
▶자랑스러운 AIPS 아시아회장상=정희돈 회장(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