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성을 지르는 것에 변화를 줄 생각이 없다."
테니스 팬들은 계속해서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세계랭킹 4위)의 괴성을 듣게 됐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여자단식 4강에 오른 샤라포바는 평소 샷을 날릴 때마다 괴성을 질러대 '괴성녀'라는 별명이 붙었다. 8강에서 사라포바와 맞대결을 펼쳤던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는 "샤라포바의 괴성이 짜증 날 정도로 너무 크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나 샤라포바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계속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변화를 줄 계획이 없다"고 대응했다. 샤라포바는 26일 페트라 크비토바(체코·2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