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집 전 체육부장관이 4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26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김 전 장관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 활동하다 1974년 대한체육회 이사로 선임되며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다. 1980년 대한올림픽위원회 부화장을 역임했고,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을 맡았다. 이후 체육부장관과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등을 지냈다. 11·12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체육훈장 청룡장과 국민훈장 모란장, 청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인덕 씨, 아들 영근(김영근소아과원장) 씨와 두 딸이 있다. 빈소는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은 7일 오전. (053)200-6141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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