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숙 한국여성 스포츠 회장이 제4회 소강 체육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1973년 세계탁구선수권에서 한국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세계 제패를 한 '사라예보 신화' 주역인 정 회장은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소강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강 체육대상은 한국 체육 근대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소강'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1918∼2006년)을 기리기 위해 2009년 만들어졌다. 지도상은 김영선(한국체대 교수) 근대5종 국가대표 감독, 언론상은 최재성 스포츠조선 편집국장이 받았다. 남자 최우수 선수상은 테니스의 정 현(경기 수원북중), 여자 최우수 선수상은 양궁의 강채영(울산 월평중)에게 돌아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