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 관전포인트 5가지

기사입력 2012-04-30 10:26



김연아와 세계적인 스케이터들이 은반 위를 화려하게 수놓을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이 임박했다. 5월 4일 공연을 시작으로 5일과 6일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된다. 김연아, 에반 라이사첵, 카롤리나 코스트너, 패트릭 챈 등 국내 최초로 현 올림픽챔피언과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챔피언이 총출동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는 올댓스포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의 특별한 다섯 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세계 최정상 피겨 스타가 함께 하는 열린 무대

'피겨 낙원'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아이스효는 관객과 하나돼 함께 즐기는 이벤트가 더욱 확대됐다. 아바타 믹스(Avata Mix)에 맞춰 아이스 쇼 최초로 스케이터와 함께 동반 입장하며 쇼가 시작된다. 마지막은 '피겨 낙원'과 '관객이 없으면 쇼가 안 된다'는 의미의 저스트 라이크 파라다이스(Just Like Paradise)와 위드 아웃 유(Without you)에 맞춰 낙원 댄스 플래시 몹을 펼치며 관객과 스케이터가 함께 피겨 낙원을 완성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가 한 자리에 선다

세계적인 아이스 쇼에서도 보기 드문 캐스팅이다. 올림픽 역사에 남을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와 '피겨황제' 예브게니 플루센코(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에반 라이사첵(미국)이 올림픽 이후 최초로 한 무대에 선다. '신 피겨 황제'로 불리며 9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패트릭 챈(캐나다)과 25세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첫 번째 아이스 쇼 무대에 선다.

프로그램도 파격적이다. 김연아는 최초로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의 올 오브 미(All of Me)를 통해 남장을 하고 라이사첵은 김연아가 2007년에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록산느의 탱고(El Tango de Roxanne)로 탱고 리듬을 선사한다. 패트릭 챈은 데이빗 윌슨의 작품 매니쉬 보이(Mannish Boy)를 통해 미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강한 남성으로 여성 팬을 자극할 예정이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잇츠 오 소 콰이어트(It's Oh So Quiet)로 몽환적인 매력을 펼친다.

한국 팬에 매혹된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


한국 피겨 팬에 매혹된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이 또 찾는다. '스핀의 황제' 스테판 랑비엘(스위스)과 밴쿠버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셴 슈에-자오 홍보(중국)가 대표적이다. 랑비엘은 2010년 여름 처음 열린 '2010 올댓스케이트 LA' 이후 다섯 번의 올댓스케이트 쇼에 모두 출연했다. 자오-홍보 커플은 '2010 올댓스케이트 써머'부터 4회 연속 한국 팬과 만났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3회 출연), 2010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알리사 시즈니(미국·2회 출연) 등도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국 피겨의 미래

한국의 피겨 희망도 만날 수 있다. 2010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곽민정은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으로 채리스(Charice)의 더 투르수 이즈(The Truth Is)를 최초로 공개한다. 2012년 국내 남녀 싱글 부문 챔피언을 차지한 김해진 김진서 등도 세계적인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한다. 월광소나타(Moonlight Sonata)와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를 통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스 아크로바틱 첫 선

아이스 아크로바틱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아이스 발레처럼 유럽, 미국 등에서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얼음 위의 공연이다. 블라디미르 베세딘과(Vladimir Besedin), 올레세이 폴리슈츠크(Oleksiy Polishchuk) 콤비가 국내 팬에게 최초로 세계 최정상의 아이스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소개한다.

위 노 스피크 아메리카노(We no speak Americano)와 백조의 호수(Swan lake)에 맞춰 얼음 위에서 파트너의 머리를 한 손으로 지탱하며 물구나무를 서거나 파트너를 머리 위에 얹고 빙글빙글 도는 안무 등 정적인 고전부터 역동적인 서커스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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