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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한시간 거리내에 국제 자동차 경주장이 들어선다.
인제오토테마파크의 양치호 대표이사는 "최대한 올해 안에 트랙을 임시 개장해 일반에 공개하고 나머지 시설들은 내년 봄에 맞추어 모두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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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트랙은 고저차와 코너를 이용해 다양한 테스트와 재미있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성수기 트랙주행 수요가 많을 것을 감안해 레이싱 트랙을 남북 코스로 나누어 동시에 두 개의 행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내년 완공 기념 대회로 일본의 대표적 내구레이스인 슈퍼 다이큐가 개최되며, 일본 포뮬러 닛폰, AFOS(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 2개 국제대회 개최도 막바지 협상중이다.
양치호 대표는 "자동차 주행 뿐만 아니라, 휴양, 자전거, 바이크, 카트, 테마파크 등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즐길 수 있는 거의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이 이 한 곳에 모이게 될 것"이라며 "또 경주장 바로 옆에서 번지점프, 수영이나 래프팅을 하거나 산악자전거, 휴양림 산책도 할 수 있다. 겨울에도 스노레이싱을 즐기거나 60만명이 찾아오는 빙어축제 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20분이면 도착,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한편 내년 개장을 앞두고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홍보ㆍ마케팅과 함께 레이싱 문화 개선 사업을 진행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레이싱 팬들을 육성하고 일반 대중이 모터스포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제오토피아는 전국을 순회하며 일반인들에게 인제오토피아를 알릴 수 있도록 일반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투어버스를 만들었다. 투어버스 내부에는 경기장의 중앙통제실 시설을 축소한 레이스콘트롤과 소형 VIP룸이 있어 일반인들이 편히 앉아서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인제오토피아는 우선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어버스를 운영하면서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