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와 2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1위 노박 조보비치(25·세르비아)와 2위 라파엘 나달(26·스페인)이 프랑스오픈 결승전에서 만난다.
조코비치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로저 페더러(31·스위스)를 3대06-4, 7-5, 6-3)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의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이미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을 정복한 바 있는 조코비치는 생애 첫 프랑스오픈 결승전 진출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나달은 준결승전에서 다비드 페레르(30·스페인)를 3대0(6-2, 6-2, 6-1)으로 완파했다. 클레이코트의 황제인 나달은 조코비치에게 7연패를 당하다 최근 열린 몬테카를로오픈과 로마오픈에서 승리하며 자신감이 붙은 상태다. 두 사람의 결승은 10일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