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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20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 아라비 스포츠클럽에서 가진 바레인과의 카타르 4개국친선경기대회에서 29대26으로 이겼다. 한국 유수원이 바레인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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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니어 핸드볼대표팀(20세 이하)이 바레인을 잡고 카타르 4개국 친선경기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김만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 아라비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대회 2차전에서 29대26, 3골차로 승리했다. 프랑스와의 첫 경기서 32대35로 석패했던 한국은 바레인을 잡으면서 1승1패, 승점 2가 됐다. 프랑스(2승·승점 4)에 패한 카타르(1승1패·승점 2)와 전적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0·카타르 -2)이 앞선 2위가 됐다.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다. 바레인의 역습에 연달아 실점하면서 경기시작 5분 만에 2-5로 뒤쳐지기 시작했다. 이후 고교생 골키퍼 지형진(청주공고)의 선방으로 바레인의 공세를 틀어 막았으나,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반 막판 상대 속공에 또 다시 휘말리면서 전반전을 11-15, 4점차로 뒤진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 한국은 팀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조금씩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11분 17-17 동점을 만들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안다빈(조선대)과 정관중(충남대), 유수원(원광대)의 연속득점이 나오면서 점수차를 벌려 후반 15분에는 21-17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공방전을 펼치던 한국은 후반 24분 바레인의 파상공세에 1점차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안다빈의 7m 던지기 성공으로 한숨을 돌린 뒤 연속 2득점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바레인은 막판 찬스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바레인전을 마친 한국은 21일 개최국 카타르와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도하(카타르)=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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