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미국·6위)가 윔블던 여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최고시속 193㎞의 강서브를 앞세워 서브에이스 13개를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는 등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언니 비너스와 짝을 이뤄 여자복식에도 출전한 윌리엄스는 이날 마리아 키릴렌코-나디아 페트로바(이상 러시아)와의 2회전에서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가운데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나머지 두 자리도 결정됐다. 앙겔리케 케르버(독일·8위)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3위)가 충돌한다. 케르버는 자비네 리지키(독일·15위)를 2대1(6-3, 6<7>7, 7-5)로 꺾었다. 라드반스카는 키릴렌코를 역시 2대1(7-5, 4-6, 7-5)로 제압했다.
2005년 이 대회 주니어 여자단식 우승자 라드반스카는 폴란드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에 진출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