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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이 또 다시 금메달이 좌절됐다. 왕기춘은 30일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유도 73kg급 준결승전에서 러시아 이사에프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또 다시 금메달이 좌절된 왕기춘이 이사에프를 상대하고 있다. 20120730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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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왕기춘(24·포항시청)의 메달은 없었다.
왕기춘은 30일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유도 73㎏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고 르그랑(프랑스·세계랭킹 8위)에 절반 패했다.
4강전에서 만수르 이사예프(러시아·세계랭킹 4위)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왕기춘은 경기마다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4강까지 진출했지만 세계 톱랭커(1~4위)가 전부 모인 4강에서 노련함은 더 이상 통하지 않았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지막 투혼도 없었다. 왕기춘은 르그랑을 상대로 한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전(골든 스코어)에 돌입했지만 연장 종료 전 업어치기로 절반을 허용하며 4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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